코스피 상장사, 이익 대비 주가 '저평가'

김원규 기자

입력 2018-04-23 06:00  


코스피 주요 상장사들이 이익 대비 주가는 저평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올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43개 종목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0.32배(4월19일 종기 기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1.59배)보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지난 1년여간 코스피가 약 16% 상승했는데도 PER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주가 상승율보다 높았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84.20배)업종의 PER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생활소비재(15.54배)와 경기소비재(14.77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0배 미만 업종은 금융(8.55배), 에너지·화학(8.59배), 정보기술(9.06배)이 차지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91.22배)의 PER이 100배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83.13배), 카카오(72.72배), 아모레퍼시픽(59.71배), 아모레G(58.80배) 등 제약·헬스케어 종목 대부분이 50배 이상을 나타냈습니다.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5.04배를 기록한 LG디스플레가 꼽혔으며 SK하이닉스(5.83배), SK텔레콤(6.07배), 롯데케미칼(6.12배), LG(6.24배)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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