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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집 산 외지인 늘었다

이근형 기자

입력 2018-04-23 14:23  


강남3구 아파트에 대한 외지인 매입비중이 올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한국감정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3구를 제외한 서울 거주자의 매입비중은 올 1분기 36.3%로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32%보다 4.3% 급증한 수준입니다.



아울러 올 1분기 지방에서 강남3구 아파트를 매입한 비중도 23.8%로 최근 12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3구 아파트 매입을 비강남 지역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직방은 송파구가 위례신도시 건설과 강동구 아파트 멸실에 따른 인구 외부유입이 늘고 있는 반면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인구 유입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를 감안할 때 최근 강남3구 아파트의 외지인 매입은 실거주보다 재건축 등 투자 목적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과거 2006년 이후 아파트 매매시장은 외지 수요 비중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매매가격은 고점을 기록하고 이후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는 모습이었다"며 "강남3구 내 거주자의 매입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외지 수요중심의 매수 분위기가 장기간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만큼 수요 소진에 따른 강남권 매매시장 안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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