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명품 제작진X배우들 한자리에 모인 고사 현장 공개

입력 2018-04-24 08:09  




2018년 상반기 MBC 기대작 ‘검법남녀’의 배우와 제작진이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출연진과 제작진이 지난 22일 용인 세트장 스튜디오에서 ‘검법남녀’의 성공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박준규, 박희진 등 출연 배우들과 노도철 감독을 비롯한 전 제작진들이 참석했다.

축문으로 시작한 이날 고사는 경건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고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검법남녀’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도철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스탭들이 함께 있으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든든하다”며 “‘검법남녀’가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제목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극 중 까칠한 괴짜 법의학자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은 “끝까지 모두 건강하게 잘 마쳤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고 초짜 검사 은솔 역을 맡은 정유미는 “매번 작품에 들어가면 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모두 같이 행복한 촬영,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현장의 의지를 북돋웠다.

서울 동부지검 수석 검사 강현 역을 맡은 박은석 역시 “작품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현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처럼 이날 고사 현장은 배우들과 전 제작자들이 총출동하여 설레는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펀치’, ‘상류사회’, ‘용팔이’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켜온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작품의 대박과 스태프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한 촬영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법남녀’는 괴팍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인 백범과 포토메모리 능력을 가졌지만 허당미(美) 가득한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본격 장르물로, 현재 방영 중인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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