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고정관념 깬 '반전우유' 내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독특한 패키지로 ‘맛·가성비·재미’를 모두 잡은 ’초콜렛우유’와 ‘딸기우유’ 2종을 전국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콜렛우유(500㎖, 990원)’와 ‘딸기우유(500㎖, 990원)’는 홈플러스가 롯데푸드와 손잡고 단독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전국 익스프레스 매장으로 매주 2만개씩(제품당 각 1만개) 한정수량 입고됩니다.

이 제품은 반전 매력의 독특한 패키지가 특징입니다. 기존의 초콜릿우유는 초코색을 연상케하는 갈색, 딸기우유는 딸기색을 연상케하는 빨간색 용기에 담겨 나오는 반면,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초콜렛우유’는 빨간색을, ‘딸기우유’는 갈색 옷을 입었습니다. ‘초코우유는 갈색병에 담겨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색패키지로 제품에 재미를 더한 겁니다.



최근 정체된 가공유 시장에서 비슷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상품바이어가 직접 제조사 측에 제안한 아이디어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고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여기에 ‘가성비’ 또한 뛰어납니다. 시중 판매하는 초콜릿우유(500ml 기준 1650원) 대비 최대 40%까지 가격이 저렴하고, 동일한 가격의 타사 초콜릿우유(300㎖)와 비교하면 용량도 200㎖가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