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다이어트, '저장 강박증'과 연관있나? 과거 방송 봤더니

입력 2018-04-24 20:03  


배우 홍지민이 체중 감량 사진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저장 강박증` 진단을 받았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11년 MBC `미라클`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문가로 함께한 임영욱 교수(연세대 의대)는 홍지민늬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신발과 옷 등 물건을 쌓아두기만 할 뿐, 버리지 못해 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지민에게 조심스레 `저장강박증`이라는 소견을 전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유무를 떠나 뭐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것으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홍지민은 24일 "사진은 셀카가 젤로 이프게 나오는듯해 좋은 어플들 ㅋㅋㅋ뮤지컬 42번가 촬영중 분장실에서 셀카한장.내가봐도 내가아닌듯한 이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울신랑이 어 이건 사기인데ㅋㅋㅋ 인형이잖아 한다 ㅋㅋㅋ "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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