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작업자 사망, 남양주시 대책본부 설치

입력 2018-04-25 22:30  


경기도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동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사망 사고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해당 지역의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가동도 중단시켰다.
사고대책본부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사고조사반과 수습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은 안전 대책이 마련된 뒤 재가동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별내동의 한 거리에서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을 점검하던 조모(38) 씨가 배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
조씨는 이 시설에서 공기가 새는 문제가 발생하자 원인을 파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은 쓰레기를 지상의 투입구에 넣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에 연결된 배관을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원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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