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중국내 롯데마트 중 21곳을 2,485억 원에 매각합니다.
롯데쇼핑은 오늘(26일) 중국 베이징 화북법인의 마트 10곳과 슈퍼마켓 11곳을 중국 대형 유통사인 우메이 그룹에 매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다른 지역 법인들 역시 매각을 위해 현지 유통기업들과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내 롯데마트는 4개 법인으로 총 110개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부터 롯데마트 중국 법인의 일괄 매각을 추진했으나 실패하고 지역별로 나눠서 파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단기 차입금 상환을 위해 6,800억 원 규모의 증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