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에는 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데요. 현재 분위기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한반도 지정학적위험, 작년부터 세계위험
-3대 평가사,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경고
-외국인, 작년 하반기 이후 수동적 자세
-코스피, 등락 속에 작년 7월초 수준 유지
-3차 남북회담 결과, 외국인과 신용등급 영향
오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가장 주목되고 있는 것이 작년 9월 이후 부정적 기류로 흘렀던 3대 평가사들의 시각이 개선되느냐 여부이지 않습니까?
-한국 해외시각, 3대 평가사 영향력 가장 커
-3대 신용평가사, 작년 8월말까지 상향 조정
-한국, 무디스 Aa2, S&P AA, 피치 AA-
-작년 9월 이후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경고
-3차 남북 회담, 신용등급 상향 전환 기대
비슷한 시점부터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았지 않습니까? 추세적으로 작년 9월 이후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에서 매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가신용등급, 외국인 투자 안내판 역할
-북핵, ‘지정학적 위험’보다 ‘글로벌 위험’
-3대 평가사 중 무디스 영향력 가장 높아
-무디스 경고 이후 외국인 추세적 매도세
-남북과 북미 회담 확정 후에도 중립적 자세
금융위기 이후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달라진 점이라 한다면 경고한 부문이 해소되지 않을 때에는 곧바로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습니까?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못해 신뢰 추락
-3대 평가사 중에서도 S&P사가 크게 타격
-금융위기 후 신용평가사 대규모 구조조정
-엇갈리는 평가지표, ‘신중’한 쪽으로 평가
-하향조정 건수, 상향조정 건수 압도적 많아
그렇다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코리아디스카운트가 해결되면서 우리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거시경제, 산업, 재무, 지정학적 위험 평가
-위기 이후 지정학적 위험비중 대폭 낮춰져
-거시경제와 산업위험, 상대평가 비중 상향
-지정학적위험 해소되는 것만으로 조정 안해
-올해 4월 정례평가보다 11월 정례평가 주목
특히 3패 평가사 중 무디스사의 입장 변화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무디스사는 어떤 신용평가사이길래 주목하고 있습니까?
-세계적으로 실적 있는 신용평가사, 150개
-3대 신용평가사, 미국 시장에서 95% 점유
-허핀달-허쉬만 지수(HHI)로는 1,800 상회
-무디스가 가장 영향력 높고 S&P, 피치 순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가장 신중한 평가
국가신용등급의 가장 주요한 역할을 부도위험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외화 유동성을 가장 중시하지 않습니까?
-유동성 위험, ‘외화 유동성’과 ‘재정건전도‘
-한국 외환보유고, 1선과 2선 포함 5100억$
-3대 평가사, 한국 적정외환보유 3600$ 내외
-국가채무 위험수준, 선진 100%, 신흥 70%
-한국 40% 내외, 아직까지는 ‘건전국’ 평가
-남북 성과->펀더먼텔 개선->신용등급 개선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도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3차 남북 정상회담 때문에 조만간 1000원 밑으로 떨어진다는 시각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국내외환시장, 외국인 움직임 가장 큰 변수
-2월 이후 ‘체리 피킹’과 ‘환차익’ 매력 축소
-지정학적 위험 완화, 900원까지 예상 나와
-한미 간 펀더멘털 요인, 오히려 상승할 소지
-트럼프 정부, 달러 약세 정책에 매력 못 느껴
-달러 가치 회복, 원·달러 1000원 붕괴설 경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