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히어로즈> 30일 첫 방영, 환희와 애환이 담긴 메시지 전해

입력 2018-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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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박호준 대표)의 `리얼 격투 서버이벌` <엔젤스히어로즈>가 첫 방영했다.


지난 30일 월요일 저녁 10시, 국내 유명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KBSN 스포츠를 통해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가 전파를 탔다. 총 12회로 제작된 <엔젤스히어로즈>는 현역 경찰관과 트로트 가수, 변호사, 선생님 등 특이 경력을 가진 신예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 100인이 참가하는 격투 대회다.

박호준 대표와 김봉주 부대표, `배우` 이창훈, 유태웅. `복싱 레전드` 유명우, `유도영웅` 김재엽,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 `직쏘` 문기범, `울버린` 배명호, 김정화, `격투돌` 베네핏 대원이 심사의원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또 이상수와 유양래, `히트 챔프` 옥래윤, `어쎄신` 유상훈, `타격 트레이너` 성양수, `다이너마이트` 강정민 등 국내 최강 멘토 군단과 대결해, 입식과 종합 최종 1인을 선발해 엔젤스파이팅 넘버링대회에 출전시키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1회에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이 국내 유명 체육관 팀매드와 대구 쎈짐, 신의체육관 등을 탐방, 대표 유망주 선수 인터뷰와 테스트를 거쳐 최종 무대로 진출시키는 모습이 비춰졌다.

박호준 대표는 팀매드에 방문해 선수들과 스파링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노재길 입식 총감독은 과거 20년 전 자신과 함께 링에 올라 투혼을 불태운 선수와 재회, 다시금 싸우고 싶다며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엔젤스히어로즈> 1부가 방영되자, 국내 포털사이트 3위에 올랐다. 모두 국내 격투팬 여러분들 덕분이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엔젤스히어로즈>는 회가 갈수록 손에 땀을 쥐는 서바이벌 대항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볼거리가 충만한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프로그램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대한민국 격투 스포츠 발전과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들의 희망의 불빛이 되겠다.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엔젤스히어로즈>의 최후 선발자들에게는 7월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가 미디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사진 = 엔젤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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