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다희 복귀…글램 해체 후 근황 '씁쓸'

입력 2018-05-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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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출신 다희의 활동 복귀설이 제기됐다.

글램 다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는 듯한 발언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다희는 글램 멤버로 활약, 지난 2012년 싱글 ‘파티(Party(XXO))’로 데뷔했다.

글램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데뷔 당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희 다희는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으며 주목 받기도 했다.

그러나 다희 이병헌 협박 사건 이후 글램은 결국 해체됐다.

다희의 측근은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으로 수감 됐을 당시, `글램` 멤버들을 언급하며 "다희가 수감됐을 때 `글램` 멤버들과 함께 찾아갔었다"라며 "다희가 굉장히 강한 친구지만 사실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친구라 면회를 갔을 때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램` 멤버들도 안타까워하며 많이 울었다. 어떻게 된 일이라고 묻기보다 애써 내색 안 하고 그냥 안부만 물었다"고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글램 리더 출신 박지연이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1차 오디션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해체한 걸그룹 ‘글램’의 리더 박지연"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글램 해체 후 식당과 커피숍 등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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