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동탄 화재는 아파트 옥상인 20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60명을 동원해 30분 만인 낮 12시 20분께 불을 껐다.
동탄 화재 현장 주변에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20층에 있던 단열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동탄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동탄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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