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경제수장 "판문점 선언 환영…보호무역에 저항"

정원우 기자

입력 2018-05-04 15: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과 중국, 일본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판문점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3국은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8차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4월 27일 이뤄진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저항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일본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관계로 위 웨이핑 중국 재무차관과 장 젱신 중국인민은행 국제국 부국장이 왔습니다.

한·중·일은 보호무역주의와 예상보다 빠른 금융시장의 긴축 움직임, 지정학적 위험 등을 하방 위험요인으로 꼽으며 판문점 선언이 향후 역내 지정학적 긴장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개방되고 원칙에 따른 무역·투자를 위해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하고 한·중·일간 소통과 협력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