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찾아 떠나는 에코세대...내 집 마련 조건은 '쾌적성'

입력 2018-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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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세대, 주택 수요자 중심계층으로 떠올라…쾌적한 주거환경 `선호`

최근 분양시장에서 에코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에코세대는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숲이나 공원 인근 아파트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데, 특히 전남 순천에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순천`이 쾌적한 환경을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코(echo)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로 보통 1979년~1992년에 태어나 부모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일컫는다. 최근 이러한 에코세대가 새 아파트 계약자 사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 수요자의 중심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서울 강서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염창`의 경우 계약자 중 20~30대 계약자가 167명으로 전체 계약자의 61%를 차지했으며, 30대 계약자도 55%로 절반을 넘겼다.

이렇다 보니 이들이 중시하는 내 집 마련 조건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들 에코세대는 투자 목적보다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성향이 크고, 삶의 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숲이나 공원 인근의 아파트들이 이에 해당한다.

대림산업이 전남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순천`은 동천, 봉화산 인근에 위치해 에코세대의 관심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단지가 위치한 용당2지구는 순천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가까이 동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며, 동천변에는 자연하천 개발로 산책로가 마련돼 산책 등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봉화산 둘레길을 이용해 등산을 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 고층건물이 없어 봉화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향림공원, 삼산공원, 업동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반경 1km 내에 어린이집 11개소와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 등 학교가 밀집돼 있고, 유흥가가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와 이격돼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가까운 용당교를 통해 강변로, 중앙로를 이용하기 쉬워 도심권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앞에 삼산로와 22번 국도를 잇는 20m 길이의 진입로가 현재 공사 중이어서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 1단지 571가구, 2단지 34가구 총 605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순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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