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7년 만의 정규 앨범 '나의 너' 10일 발매

입력 2018-05-10 08:45  




가수 김연우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김연우는 10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반성문`은 헤어진 연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김연우 특유의 덤덤하고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특히 `반성문`은 김연우가 지난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한 곡으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반성문`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기우와 신예 전수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웰메이드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에는 타이틀곡 `반성문`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봄을 닮은 사랑 노래 `So Sweet`, 결국 돌아가지 않을 너라는 집 `Homesick`, 어부와 물고기의 밀당표류담 `어장관리(With 온유, 유인나)`, 그리움 끝에 찾은 `너의 SNS`, 너를 향한 여정 `다시 너에게`,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나의 너`, 유통기한 끝난 사랑 `Fake`, 인정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한계`, `반성문`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김연우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김연우가 직접 쓴 곡 외에도 포스티노, 하림, 성시경 `두사람`의 윤영준, 어반자카파 원년멤버 최재만, 박주원, 온유, 폴킴,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혔다.

새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3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2018 김연우 熱音會(열음회)`를 개최하는 김연우는 오는 6월 인천을 시작으로 창원,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서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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