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편 : 환절기 자국 집요하게 닦아내기
오늘은 클렌징 단계를 쭉 보여드리겠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불어닥치는 환절기, 클렌징을 놓치면 트러블이 올라오는 건 순식간이죠. 봄철 클렌징 어떻게 더 꼼꼼하게 제대로 할까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날마다 예뻐지는) 셀프 메이크업, 김승원TV>. 2018 뷰티 트렌드를 단박에 뒤집는다. 집요한 미적 추구는 그를 세계로 이끌었다. 한 번의 가벼운 클릭으로, 크리스찬 디올 수석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시연을 엿볼 수 있다. 원조 뷰티 크리에이터, 김승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어떻게 화장하나. 이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그것도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그만의 메이크업 비결,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날마다 예뻐지는 팁.
1. 눈과 입을 말끔하게 : 화장솜을 고정, 한 방향으로 밀어주듯 쓱 닦아내기.
크리에이터 김승원: 솔 크리이에터는 어떻게 클렌징을 하지?
크리에이터 권솔: 저는 평소에 1차 세안은 클렌징오일로, 2차 세안은 클렌징폼을 사용해 얼굴을 씻어내고 있어요.
크리에이터 김승원: 미세먼지의 문제는 모공보다 작은 크기로 피부에 달라붙는다는 거야. 딥클렌징이 필요한 이유지.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지 않을 경우, 미세먼지와 노폐물이 모공 속에 축적돼서 트러블을 유발하니까. 특히, 색조 화장을 잘 지우는 건 진짜 중요해. 색조 화장을 클렌징워터를 써서 지워볼까? 눈을 감은 상태에서 화장솜을 이렇게 눈 밑에 고정한 채, 눈두덩이 부분을 문질러. 짠! 아이 메이크업을 싹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지? 립 메이크업을을 지울 때도 마찬가지. 립스틱이 많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화장솜으로 아무렇게나 지우면 입술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화장솜도 많이 낭비하게 돼. 역시 닦는 방향을 고정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닦아줘 봐. 그러면 화장솜도 절약하고 효과적으로 립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어.
2. 피부 유형에 따른 제품 선택 : 자극에 약하다면 클렌징워터, 건성 피부라면 클렌징밀크!
크리에이터 김승원: 본인 피부 유형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해 클렌징을 할 수 있어. 자극에 민감한 피부라면 클렌징오일보다는 클렌징워터를 사용하는 것이 트러블을 덜 유발할 거야. 물론, 요즘은 클렌징오일 제품도 순한 식물성 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니까 발림성을 중요시한다면 오일 제품 중에서 잘 찾아봐도 좋아.
건성 피부로 고민인 이들은 클렌징밀크를 사용해봐. 무겁지 않고 피부에 촉촉하고 매끈한 느낌을 주니까. 이렇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벼운 롤링으로 피부 깊숙이 남아있는 잔여물을 녹여낸 후, 티슈나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잔여물이 싹 지워져. 사실, 국내에서는 이중 세안이 필수 과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클렌징오일·워터·밀크를 사용 후, 클렌징폼으로 세안을 할 거야. 그렇지만, 유럽에서는 1차 세안 상태에서 스킨·로션만으로 얼굴을 정돈하기도 해. 다양한 클렌징 방법을 익혀 놓고 활용하다 보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제품과 방법을 찾게 되겠지?
※ <(날마다 예뻐지는) 셀프 메이크업, 김승원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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