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최완수의 신곡 ‘제가쏩니다’의 안무 영상이 뮤직비디오에 이어 또 다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완수의 `제가쏩니다` 안무 영상은 페이스북에 게시 된지 일주일 만에 25만 조회 수를 넘기고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5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제가쏩니다` 안무 영상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댓글이 무려 9000여 개가 달리며 10대 후반부터 2030 젊은 층에서 큰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수많은 댓글 중에는 "트로트의 칼군무" "장기자랑 대표곡이다" "워크샵에서 해야겠다" "축가로 제격이다" "공식 효도송" 등 다양한 반응과 관심이 뜨겁게 나타났다.
한편 `제가쏩니다`는 발표 된지 짧은 시간이지만 안무 영상을 패러디한 일반인들의 댄스 커버 동영상도 올라오고 있으며 이 영상들도 20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결혼식에서 신랑이 직접 부르며 춤을 추는 영상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준급의 보컬과 춤 실력을 소유하며 다소 코믹스럽지만 트로트에 그간 없었던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최완수의 신곡 "제가쏩니다"는 11일 6시에 방영되는 ‘6시 내고향’ 부산 기장시장 편을 가수 조정민과 함께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신곡 활동이 시작된다.
최완수 소속사 SC컴퍼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안무 영상의 인기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최완수가 신곡 ‘제가쏩니다’를 시작으로 성인가요 부흥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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