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청와대 앞길에서 청와대 경비대 근무교대식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는 "국민곁으로 다가가는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비대 근무교대실 과정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근무교대식에는 기수 1명, 지휘자 1명, 부대원 36명 등 총 40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경비대원들은 영빈관 앞 광장에 도열해 총기 안전 검사를 하고, `경호원의 다짐`을 한 뒤 영빈관을 출발해 본관 정문 앞까지 행진했다.
경비대 근무교대식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간 열리며, 교대식이 열리는 15분간은 잠시 청와대 앞길 교통이 통제된다.
(청와대 페이스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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