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베트남 프레보아생명과의 통합법인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1조1천억 동(한화 약 51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이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입니다.
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현지 생명보험업계 10위 규모 회사로 수입보험료 성장률이 최근 4년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법인은 미래에셋생명의 투자에 힘입어 자본금 1천억원 규모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회사로 출범하게 됩니다.
앞으로 미래에셋은 베트남 투자청(SCIC), 베트남 최대 운용사인 비나 캐피탈(Vina Capital)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미래에셋은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 국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량자산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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