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남편, 엄친아에 빌딩 부자…엄지원 부친은 '더 대박'

입력 2018-05-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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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그의 남편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슈퍼 엘리트 남편을 만나 시집 잘 간 여자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 2위로 엄지원이 꼽혔다.
엄지원은 2012년 소설가 정이현의 소개로 만난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에 골인했다.
오영욱 씨는 건축계 대표 엄친아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스페인 대표 디자인 스쿨 엘리사바에서 내부공간디자인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건축사무소와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영욱은 가로수길에 7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수십 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의 집안 역시 건설업계 집안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명단공개 2016’에서 엄지원은 슈퍼리치 패밀리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엄지원과 남편은 엄지원의 아버지라는 연결고리가 있었다. 엄지원의 아버지 엄이웅 씨는 H엔지니어링 회장이었던 것. 연매출 161억 원으로 동종업계 상위 3%에 해당된다.
엄이웅 씨는 공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에 1997년부터 경상북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포항시 부시장, 경북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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