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현재 심경을 전한 가운데 다소 의미심장 내용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가은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합니다.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렵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 그런 척, 괜찮은 척하면 정말 괜찮을까봐, 괜찮아질까봐, 그랬으면 해서.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봐요"라며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딸도 잠을 못 자나 싶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내일이 두렵다. 이 두려움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올해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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