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그레이스 리, "필리핀 前대통령과 '썸' 탔다"

입력 2018-05-15 21:57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전 대통령 아키노 3세와의 관계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레이스 리는 관련해 “4개월 정도 데이트했다”며 “데이트라는 게 뜻이, 사귄건 아니고 썸인 것 같다. 서로 호감 느끼고 알아가기 위해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도에는 사귀고 결혼할 것처럼 나왔더라”라며 “서로 알아가는 기간에 뉴스가 터져서 다음 단계로 갈 수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레이스 리는 상대방에 대해 “굉장히 똑똑하고, 대화를 하다가 좋은 분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며 “대통령과 일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곤 했는데,경호원들이 저와의 약속 때문에 힘들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외국인 최초로 필리핀 방송국 앵커를 역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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