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美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축소 논의 계획 없다"

입력 2018-05-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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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루피아의 약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경제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기준금리를 4.5%로 인상했다는 소식 5위에 올라왔습니다.


4. IMF의 게리 라이스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아르헨티나가 위기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성명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것에 대한 지원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속하고 성공적인 협상에 대한 암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3. "유튜브는 정체성이 모호하다"…그동안 이런 지적을 받아온 구글이 `유튜브레드`를 없애는 대신, 월 9.99달러에 광고 없는 음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유튜브 뮤직`을 출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등 총 3가지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 다음으로 2위는 일본이 미국의 철강 고율 관세에 맞서 보복 관세 등 대항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이번 주 내에 WTO에 대항 조치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1.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자신과 비핵화 합의를 할 경우 김 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다피와 연관된 리비아 모델은 완전한 파괴였다. 우리는 리비아에 카다피를 이기기 위해 갔다. 만약 이번 북한과의 협상이 결렬된다면,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반대로 협상이 성공한다면, 내 생각에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매우 행복해질 것이다.

우리는 기꺼이 (김정은 체제의) 안전 보장을 위해 많은 것을 할 것이다. 그 역시 많은 것을 할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번 회담을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실제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보호를 얻을 것이며, 그것은 굉장히 강력할 것이다."



5.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탐브리노 연구원은 테슬라가 향후 2년 동안 100억 달러 정도의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신규 자금 조달은 어렵지 않겠지만 비용 부담이 커지고 채권을 발행할 경우 회사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시골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구 1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번져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긴급 대응팀의 살라마 국장은 도시형 에볼라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3. EU 정상들이 현지시간 17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이틀째 미국의 관세 부과 저지와 이란핵합의 유지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란핵합의가 유지돼야 한다면서도 보완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그것이 과연 성공할지에 대해 나는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중국이 무역에 있어서 버릇없어졌기 때문이다"라고 의심의 이유를 밝혔는데요, 앞으로는 미국에 불리한 무역관행이 계속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1. CNBC 메인에 실려있는 기사까지 확인해 보실텐데요,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 17일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의 연합훈련 실시를 문제 삼는 것과 관련해, 한미연합훈련 축소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이 단지 연례 훈련일 뿐이라며 굉장히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축소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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