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출격 유니티, "훗날 경연곡 주인공 됐으면"

입력 2018-05-18 18:31  


걸그룹 유니티가 `유스케`에 출연해 매력을 뽐낸다.
유니티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넌 is 뭔들`과 `잭팟` 무대를 꾸민다.
유니티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최종 선발된 걸그룹이다. 멤버들은 `스케치북` 첫 출연에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내비치는 한편 스케치북을 위해 준비한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숨겨진 매력을 뽐냈다.
막내와의 나이차가 10살이라고 밝힌 맏언니 양지원은 "동생들이 쓰는 줄임말을 모르겠다"며 "나는 `킹왕짱`, `우왕굳` 세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니티 멤버들은 경연을 통해 선보인 노래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무대로 마마무의 `넌 is 뭔들`과 블락비의 `잭팟`을 꼽은 뒤 짧게 선보이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리부팅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아이돌 가수의 꿈에 도전하게 된 유니티는 "기간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기억에 남고 싶다"며 먼 훗날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연곡의 주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서 유니티는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인 `넘어`와 수록곡 `추억시계`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은 19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니티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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