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미국서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개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5-21 10:47  

GC녹십자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하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큐레보는 올 하반기에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CRV-101)의 미국 현지 임상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기존 제품 보다 한 세대 진일보한 기술적 경쟁력을 가진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큐레보는 미국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인 이드리(IDRI)와는 기술적, 인적 파트너십이 맺고 있으며, 과제 총괄은 세계적인 감염병 분야 석학이자 북미에서 대규모 임상을 이끈 경험이 풍부한 코리 캐스퍼(Corey Casper) IDRI 박사가 맡았습니다.
또, 별도 법인 형태로 세워졌기 때문에 앞으로 외부와의 협력이나 투자 유치 등도 개별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 여부는 비즈니스의 전략적 접근 방향에서부터 판가름 난다"며 "신규 법인 설립과 개발 과제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 규모는 8억 달러 규모이며, 향후 10년내 2배로 성장할 것으로 제약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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