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스페셜 싱글 ‘여우비’의 발매에 앞서 콘셉트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보이프렌드와 멤버 동현, 영민, 현성의 ‘여우비’ 콘셉트 화보를 순차적으로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단체 화보에서는 보이프렌드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순정만화 속 남자 주인공의 비주얼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함께 공개된 멤버들의 개별 화보에서는 각 멤버들이 신곡 ‘여우비’의 제목에 걸맞게 빗방울 비치는 창가에서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동현은 옅은 그레이 컬러의 슈트로 훈훈한 남친룩을 완성시키며 눈부신 외모를 드러냈고, 블루&화이트 색상이 믹스 매치된 셔츠로 매력을 더한 영민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댄디한 셔츠 스타일로 멋을 낸 현성은 은은함과 아련함을 자아내는 분위기로 몽환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최근 신곡 ‘여우비’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신곡 ‘여우비’는 5월 26일 맞는 보이프렌드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표하는 팬송으로, 보이프렌드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멤버들은 해당 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보이프렌드는 데뷔 일인 5월 26일에 맞춰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미팅도 개최한다. ‘[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을 제하로 진행되는 보이프렌드의 이번 팬미팅은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해당 팬미팅을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보이프렌드는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활동하며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써머`(Summer)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팬송 ‘여우비’를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26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데뷔 7주년 팬미팅 ‘[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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