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오는 6월 5일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21일 프로미스나인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5개월 여 만에 컴백을 공식화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Mnet 아이돌 육성 서바이벌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멤버로 선발된 아홉 명의 소녀(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로 이뤄진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청순한 비주얼과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올해 1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To. Heart’는 2만장을 판매하며 신인 걸그룹으로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관심을 바탕으로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6월 약 5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들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더욱 치열해진 가요대전에 전격 합류를 알리며 어느 때보다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멤버 중 장규리는 현재 Mnet ‘프로듀스 48’에 참가 중으로 이번 앨범은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프로미스나인의 관계자는 “프로미스나인은 장규리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새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올 여름 서로 다른 곳에서 활약할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5일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오는 프로미스나인은 현재 막바지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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