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메신저서비스 `카카오톡`이 21일 자정부터 28분간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0시 정각 갑작스러운 장애가 발생하면서 28분 동안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용자들은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는다며 SNS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28분간 장애가 이어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검색어에 `카카오톡`이 올라오기도 했다.
장애 발생 원인은 내부 운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오류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인지 즉시 대응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자정부터 28분간 먹통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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