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의 5만t급 대형 화물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화물선에는 수출용 중고차 200여대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인 4명과 외국인 24명 등 선원 28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며 "화물선 선원들은 모두 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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