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다음달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공개하고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섭니다.
쉐보레는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이쿼녹스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쿼녹스는 2004년 GM의 유니바디 플랫폼(Unibody Platform)을 기반으로 탄생해 2008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실버라도(Silverado)에 이어 북미 최다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차종입니다.
다음달 국내에 공식 출시될 3세대 이쿼녹스는 첨단 편의사양을 비롯해 지능형 능동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으며, 미국시장은 지난해부터 판매 중입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SUV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SUV노하우가 담긴 이쿼녹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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