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의약품·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인삼과 홍삼 원료 관련 제제화 핵심 기술을 제공해 비트로시스의 특허받은 조직배양기술과 약용식물 복제 노하우와 접목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천연물 신소재 관련 핵심기술 발굴과 의약품 원료 물질 확보를 위한 플랫폼 설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한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트로시스와의 공동 연구계약을 계기로 축적된 제제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벤처기업과 교류를 확대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 활성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비트로시스는 지난 7월 광동제약으로부터 지분(9.3%) 포함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키움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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