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식당 방문한 조권, 악플러에 분노 "여러 성향 사람들 있다"

입력 2018-06-04 20:11  


가수 조권이 악플러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3일 가수 조권은 자신의 SNS에 방송인 홍석천의 식당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이 해당 게시물에 악플을 달았고 이를 본 조권은 댓글로 일침을 가했다. 현재 해당 악플은 삭제된 상태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은 "웬만해서는 신경 안 쓰고 넘어간다. SNS가 낭비라고 하는 것에 나도 동감하지만. 소통하기 위해 남에게 `피해` 안 주며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당신의 삶에 피해라도 줬나. 연예인도 사람이다"며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 세상에는 사랑받기 충분한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존중할 수 있는 자세를 먼저 배우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악플러 외에도 다른 악플러들에게 "모두가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 있는 사람들이다. 당신에게 그런 사람들이 피해준 게 없다면 당신도 사랑받으면서 더 아름답게 살아라"라며 "두 번 다신 제 피드에 무지개가 아닌 먹구름을 만들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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