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표인봉 딸 표바하, "뮤지컬 배우 위해 다이어트"

입력 2018-06-12 21:46  


방송인 표인봉의 딸 표바하 양이 혹독한 자기 관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서는 표인봉과 딸 표바하 양 일상이 전파를 탔다.
뮤지컬 배우가 꿈인 17세 표바하 양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표바하 양은 자기 관리를 위해 아침을 삼겹살, 파스타 등을 먹고 점심과 저녁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표바하 양은 "저만의 다이어트법이다. 밤 늦게 먹으면 더브룩하고 부어서 아침을 풍족하게 먹는 편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표바하 양은 춤을 추며 칼로리를 태우기도 했다. 표인봉이 딸의 방문을 몰래 열고 지켜보려 했고 표바하 양은 "아빠 여기서 보면 안 돼냐. 아빠 때문에 흥이 다 꺠져버렸잖아"라며 당황했다.
반면 표인봉은 "저는 건강하게 칼로리를 다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예를 들어 아침에 4000칼로리를 먹고 점심, 저녁을 거의 안 먹는 식으로 하니까 건강이 걱정된다. 저는 반대로 아침을 잘 안 먹는 편인데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시간도 없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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