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왕석현 연기 복귀, 7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

입력 2018-06-14 20:16  


아역 배우 출신 왕석현(15)이 tvN 예능 `둥지탈출3`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 데 이어 정극 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석현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 예정이다.
극중 왕석현은 배우 윤선우가 연기할 형태의 아역 시절을 연기한다. 태형은 여주인공 서리(신혜선 분)를 어린 시절 매우 사랑했던 개성 강한 순정남 캐릭터다.
왕석현 측 관계자는 "왕석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며 "이미 촬영 중이다. 생애 첫 액션 장면이 있는데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부상에도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가 됐으며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했지만 5년 전 작품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다가 최근 `둥지탈출3`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왕석현 복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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