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이 갈랐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악연 '16강 희비'

입력 2018-06-27 09:10  


아프리카 축구의 강호 나이지리아가 결국 아르헨티나에 제압,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나이지리아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와 비기기만 했어도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상황.
후반 40분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41분에 아르헨티나 마르코스 로호가 역전골을 넣으며 1승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F조 16강 진출 역시 27일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과 독일전은 이날 밤 11시에 열린다.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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