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사장, 룩셈부르크 총리와 단독면담

입력 2018-07-03 20:45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방한 중인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졌습니다.

효성은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2일 조 사장과의 단독 면담을 갖고 룩셈부르크 타이어 공장을 잘 운영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룩셈부르크 총리와 조 사장의 단독 면담은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의 오찬에 앞서 진행됐습니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기욤 장 조세프 마리 룩셈부르크 왕세자가 지난 2011년과 2014년에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효성 본사와 사업장을 방문했을 때도 조 사장과 만찬을 갖는 등 효성과의 협력과 관계 강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룩셈부르크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해 섬유코드와 스틸코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량을 유럽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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