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제친 공항동 씀씀이…사회초년생 소비 강서구 1위

고영욱 기자

입력 2018-07-05 15:39  


사회초년생들의 소비수준은 강서구 공항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 소비편`을 5일 공개했습니다.

서울 사회초년생은 한 달에 평균 150만원을 썼습니다.

지역별로는 항공사와 공항 등이 있는 강서구 공항동 사회초년생들의 한 달에 231만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대기업 본사가 밀집한 중구 장교동으로 월 평균 225만원을 썼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의 급여수준은 20대 후반 평균 203만원에서 30대 초반 263만원으로 30% 늘었고, 이에 맞춰 소비도 15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을 때 씀씀이가 가파르게 늘어난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175만원에서 24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곳은 관악구와 강서구로 9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 `서울시 생활금융지도 소비편`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개인 고객 131만명의 자료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이중 급여소득자는 88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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