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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삼성전자 현지공장 방문...재계도 '촉각'

정재홍 기자

입력 2018-07-09 17:26  

    <앵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삼성 인도 스마트폰 공장을 방문합니다.

    재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을 넘어 재계를 대하는 자세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계의 변화를 요구하는 정책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도 더 이상의 확대해석에 선을 긋고 있어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재홍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시간으로 저녁 8시쯤 삼성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납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을 비롯해 모디 인도총리 등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합니다.

    삼성은 총 8,600억원을 들여 기존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만드는 노이다 공장의 설비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인데요.

    현지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문 대통령 일행을 직접 안내할 것으로 알려져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올초 집행유예로 석방된 후 첫 공식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삼성의 총수 역할을 맡고 있는 이 부회장을 만남으로서 검찰 등 사정당국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있는 삼성의 기업환경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건데요.

    덩달아 대기업에 대한 현정부의 정책기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독대가 없고 청와대가 확대해석을 경계한만큼 기업 격려 차원 외에는 큰 의미가 없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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