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여의도, 신도시급 재개발"

입력 2018-07-10 16:33  

서울시가 1970년대 개발된 이후 50년 가까이 지난 여의도를 업무·주거지가 어우러진 `신도시급`으로 재개발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할 것"이라며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여의도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습니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방향도 이 계획과 연동해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박 시장은 "여의도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재건축은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정합성을 맞출 것"이라며 "여의도 전체를 새로운 업무와 주택지로 바꿔 활력을 불어넣겠다. 신도시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용산 개발 청사진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구간에 MICE 단지와 쇼핑센터가 들어올 것"이라며 "철로 상부 공간을 덮고 대학 캠퍼스, 도서관, 병원이 들어서게 한 프랑스 파리의 `리브고슈(센강 좌안)` 프로젝트와 유사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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