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시식중단을 선언하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편에서는 베일에 가려져있던 역대급 초보 가게가 공개됐다.
이날 등장한 가게는 `신포시장 청년몰`에서도 가장 요리실력이 초보인 가게다.
백종원 방문 3일 전에야 급히 메뉴를 결정했다는 초보사장들은 장사 시작 전부터 삐걱댔다. 장사 준비하는 데만 한나절을 보내는 건 물론, 가게에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게는 "우리가 이 중에서 제일 맛없다"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돈말이집 역시 백종원의 냉철한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 백종원은 돈말이집의 메뉴를 먹고 "골 때리는 맛"이라 표한하더니 심지어 "거북하다"며 씹던 음식을 뱉기까지 한 것.
이어 음식을 맛본 MC 조보아와 김성주도 음식을 뱉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3MC가 모두 음식을 뱉으며 시식이 중단됐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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