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돈봉투 선물 '휘둥그레'…'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남다른 용돈 스케일

입력 2018-08-08 10:02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배우 함소원(43)의 중국인 시아버지가 두둑한 `돈봉투`로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상견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함소원 시아버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소원 시아버지는 임신 중인 며느리를 위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과일 18박스를 구입, 범상치않은 스케일을 드러냈다. 이어 집에 도착해서는 며느리에게 절을 받자마자 가방에서 빨간 돈봉투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돈봉투 다발 중 하나를 며느리에게 내민 함소원 시아버지는 "집 사는데 보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건 차 한 대 사라" "이건 며느리 옷 한 벌 사 입어라" "이건 뱃속에 있는 아기 것" "이건 둘이 함께 용돈해라"며 하나씩 하나씩 돈봉투를 안겼다.
액수는 알 수 없지만 `거액`이 분명한 돈봉투를 내밀고도 함소원 시아버지는 "내 마음이다. 많이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저렇게 해주고 미안하다니"라며 `대륙 시아버지`의 용돈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돈봉투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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