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콘서트 전 데모 버전 음원 깜짝 공개

입력 2018-08-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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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힙합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가 오는 11일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9일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데모 버전 음원을 깜짝 공개했다.

데모 음원은 샘플로 제작한 음원을 녹음한 노래로 정식으로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거치기 전 단계의 음원이다. 이번에 공개한 데모 음원에는 준X모티X빌런의 ‘Days(데이즈)’와 정진우X가호의 ‘잠이 오겠냐’ 총 두 곡이 수록됐다.

‘Days(데이즈)’는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이다. 유쾌한 프리 래핑과 로우 톤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래퍼 ‘모티(Moti)’와 방탄소년단 앨범에 작곡, 작사로 참여하며 리드미컬한 R&B 음악으로 주목받은 ‘준(June)’, 지난 1일 미니 앨범 ‘Bank Robber’를 발매하며 유려한 멜로디와 세련된 비트를 들려준 ‘빌런(Villain)’이 함께 작업했다.

‘잠이 오겠냐’는 다채로운 음악성을 가진 ‘정진우’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가호(Gaho)’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가끔 생각에 빠져 잠이 오지 않는 날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와 두 보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노래이다.

특히 이번 데모 음원은 아직 정식으로 완성되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두 곡 모두 트렌디하고, 세련된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어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S25 뮤직&맥주 페스티벌에서 정진우와 가호가 참가해 ‘잠이 오겠냐’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뭉친 레이블로 케이지, 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가 활동을 하고 있다. 모든 뮤지션이 송라이팅을 하고 있으며,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올 초 Planetarium Case #1과 Case #2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뮤지션 모두가 따로 또 같이 노래하며 R&B 씬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앨범의 타이틀곡 ‘Blah(블라)’와 ‘BLIND(블라인드)’는 각종 SNS와 온라인 음악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콘서트 전 데모 음원을 깜짝 공개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오는 11일에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첫 번째 단독 콘서트 ‘POPPINE DOME(팝핀 돔)’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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