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환율 폭락 여파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외국인 매도에 낙폭 확대

입력 2018-08-13 11:34  


터키 환율 폭락의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직격탄을 맞았다.
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87포인트(1.26%) 내린 2,253.9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36포인트(0.72%) 내린 2,266.4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장중 2,260선도 붕괴되는 등 낙폭을 키우고 있다.
터키 은행규제감독기구(BDDK)는 이날 터키 은행과 외국인 간의 스와프, 현물, 선물환 거래를 은행 지분의 50%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터키와 미국 간 갈등이 부각되며 터키 리라화 가치가 지난 10일 하루 만에 20%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조처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39포인트(2.09%) 내린 768.4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52%) 내린 780.69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터키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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