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9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61%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3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7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02억원으로 354.92%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 대비는 매출이 8%, 영업이익이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습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2,0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습니다.
PC온라인 게임에서는 리니지 421억원, 리니지2 133억원, 아이온 156억원, 블레이드&소울 306억원 길드워2 19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9% 상승했고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2,959억원, 북미·유럽 322억원, 일본 85억원, 대만 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직전분기 대비 10%,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56% 상승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