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재욱이 하면 클래스가 다르다

입력 2018-08-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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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김재욱이 마성의 매력을 가진 구마사제로 변신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측은 21일 구마사제 최윤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재욱의 스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를 달궜다.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의 명가 OCN이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 여기에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어떤 캐릭터도 독창적이고 참신하게 소화하는 대체불가의 배우 김재욱은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손 the guest’를 통해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구마사제 최윤이라는 독보적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김재욱의 스틸컷은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검은 사제복을 입은 김재욱은 차갑고 다크한 카리스마로 특유의 깊은 아우라를 발산한다. 공기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서늘한 기운과 경건하지만 묘하게 위험한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성스러운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날카로운 눈빛은 김재욱이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 최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재욱이 연기하는 최윤은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로,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인물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감정 기복 없이 시니컬한 성격에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얼음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김재욱은 유니크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결로 빚어내는 확실한 색을 가진 배우이기에 ‘손 the guest’에서 새롭게 선보일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김홍선 감독이 연출한 전작 ‘보이스 1’에서 퇴폐적인 매력의 절대 악 모태구 역으로 역대급 악역이란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김재욱이 아닌 최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김재욱만의 독보적 아우라로 최윤의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미 최윤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재욱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국형 엑소시즘이라는 장르에 신선함을 덧입히고 있다.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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