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샵건이 1년 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다.
샵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샵건의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게재하며 새로운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블랙과 레드 컬러로 강렬함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샵건은 어두운 실루엣으로 살짝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함께 공개된 텍스트 ‘2018.08.27’은 샵건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SUNFLOWER DANCE(Prod. 216project)`(선플라워 댄스) 이후 1년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곡으로, 샵건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샵건은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래퍼로, 2016년 7월 기리보이, 크루셜스타와 함께한 첫 데뷔 싱글 ‘비프(BEEP)’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당시 샵건은 싱글을 통해 섬세한 시선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샵건은 지난해 8월 키비, Pismo와 함께한 두 번째 싱글 ‘SUNFLOWER DANCE(Prod. 216project)`를 발표했고, 10월 프로듀서 D+I(디아이)의 프로젝트 신곡 ‘바디톡’에 라붐의 솔빈과 함께 참여해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랩으로 인기를 모으며 음악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샵건의 새로운 싱글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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