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 전용 도심형 엔트리 SUV ‘KX1’출시…2030세대 겨냥

임동진 기자

입력 2018-08-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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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중국 전용 도심형 엔트리 SUV KX1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기아차는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2일 중국 난징 국제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KX1`의 신차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KX1은 중국 2030세대를 겨냥해 개발된 중국 전용 도심형 엔트리 SUV로, ‘크다, 아름답다’는 의미와 ‘달린다’는 의미가 결합된 ‘이파오’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카파 1.4 MPI 엔진에 5단 MT, 6단 AT 변속기를 탑재했고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동식 선루프, 4G LTE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갖췄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경사로밀림방지(HAC), 경사로저속주행장치(DBC), 차체자세제어장치(ESC),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시트사이드에어백(SAB) 등을 탑재했습니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진병진 부사장은 “KX1은 중국 젊은 소비자들의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바탕으로 탄생한 고성능, 고품질, 트렌디 SUV”라며, “둥펑위에다기아는 KX1을 통한 SUV 라인업 완성과 함께 더 젊고 역동적이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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