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플로(Bigflo)가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빅플로는 지난 20일 오사카 BIG CAT과 22일 도쿄 SHINJUKU BLAZE에서 총 4회의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스타덤’(Stardom)으로 오프닝을 장식한 빅플로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보인 적 없던 무대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 하이탑과 의진은 드라마 ‘도깨비’, ‘시크릿가든’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고, 보컬라인 성민과 렉스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완벽한 라이브를 뽐냈다. 론은 현빈의 ‘그 남자’ 등을 열창하며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빅플로는 일심동체 게임부터 소원 티슈 등 팬들과의 소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하면, 다섯 번째 미니앨범 ‘emphas!ze’의 수록곡인 ‘니 친구’와 ‘P.M.P’(Problems Make Problems) 무대를 첫 공개해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 위에 오른 빅플로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배드 마마 자마’(Bad Mama Jama)를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거꾸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빅플로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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