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걸그룹 위걸스(We Girls)가 데뷔한다.
27일 위걸스 소속사 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1일 노래와 춤, MCN 크리에이터 창의력까지 지닌 걸그룹 위걸스가 미니앨범 ‘On Air’(온 에어)로 데뷔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콘셉트 사진 속엔 위걸스 1세대로 확정된 이유와 니나, 예하나, 엘리, 정아, 은아, 하엘, 헤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별 다른 매력과 발랄함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하면, 공개될 위걸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이고 있다.
위걸스는 모바일 개인방송을 통해 소통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투표를 받는 독특한 팀 운영 방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지난 1월 ‘위걸스 메이크스타’를 통해 전세계 한류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펀딩 또한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데뷔 시작부터 모든 과정을 팬들과 공유하며 진행된 위걸스의 데뷔앨범 ‘On Air’는 그간의 과정 자체를 콘셉트로 풀어냈다. 그룹 하우스룰즈(Houserulez)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쟈니브로스 출신의 임석진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꿈을 실현하는 스토리’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위걸스는 29일 ‘On Air’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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