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기업으로 링크플로우, 아이비트론 등 모두 9개 회사를 최종 선정했다며 차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영상보안,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즈콜라보레이션 2기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인 링크플로우는 360도 촬영 카메라 개발사이고, 아이비트론은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압축기술 개발업체입니다.
또, 브런트(설치형 블라인드 엔진 개발사)와 고퀄(스마트 IoT 스위치 제작사), 벤디츠(온라인 화물배송 중계 서비스업체), 핀큐(어린이 교육콘텐츠 개발사), 크레이더스(스마트 기저귀용 센서패치 개발사), 씨엔테크(동산담보 관리장치 개발사), 엠브레인(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은 모두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T사업부서는 이들 업체들과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는 또,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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