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저장강박증' 진단 받은 사연은

입력 2018-08-30 23:25   수정 2018-08-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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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지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저장 강박증` 진단을 받았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11년 MBC `미라클`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문가로 함께한 임영욱 교수(연세대 의대)는 홍지민의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신발과 옷 등 물건을 쌓아두기만 할 뿐, 버리지 못해 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지민에게 조심스레 `저장강박증`이라는 소견을 전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유무를 떠나 뭐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것으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홍지민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홍지민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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